시민님 안녕하세요. 폭우가 계속 내리면서 피해는 없으신지 모르겠네요. 노무현시민센터가 있는 원서동엔 이틀 동안 엄청난 비가 내리고 있어요. 노무현시민센터는 이사한지 일주일이 지나면서 조금씩 정리가 되고 있는데요. 9월 개관까지 아직 시간이 있지만, 재단 각 부서에서는 시민님께 특별한 경험을 드리기 위해 기획을 하고 있답니다.

뉴스레터 담당자는 ‘노무현의 서재’ 공간을 꾸미고 있어요. 지난 주엔 노무현 대통령이 읽고 소장했던 책들을 5개의 테마로 분류해 책장에 꽂는 작업을 마쳤어요. 처음엔 부담도 있었지만 책들이 꽂힌 모습을 보니 지금은 노무현 대통령이 추천한 책을 시민님께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설렘이 더 커져버렸네요.

노무현의 서재에는 1,000권이 넘는 책이 꽂히는데요. 어떤 책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생각과 맞닿아 있어서인지 꼭 후광이 나는 것 처럼 보일 때도 있어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뉴스레터 담당자가 시민님과 꼭 나누고 싶은 책을 담아봤어요. 소개하고 싶은 책이 많지만 분량상 이번주엔 3권만 소개할게요😅

지난주 뉴스레터에서 종로에서 열리는 노무현시민학교 프로그램을 소개드렸는데요. 노무현시민학교 강좌는 계속해서 개설될 예정이에요. 지금 신청할 수 있는 강좌들을 모아봤어요.

우리는 모두 일터에서 노동을 하며 살아가요. 현장에서 막막함을 느낄 때 혼자서는 목소리가 너무 작아 전달하기 쉽지 않아요. 노무현시민학교에서는 노동자들이 조직된 힘을 모으는 방법을 배우는 ‘노동아카데미’를 진행해요.

판소리는 노래와 말, 몸짓을 섞어 이야기를 풀어내는 우리의 대표 소리예술이에요. 짧은 노래를 통해 판소리의 기본을 튼튼히 알려드립니다.

🏃‍♀️ 나를 들여다보고 사랑하는 시간

나를 그리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림을 못 그려도, 글을 잘 쓰지 못해도 괜찮아요. 바쁘게 사느라 잠시 지웠던 나를 들여다보며 나와 친해지는 시간이에요.

✏️ 필사하러 놀러오세요

하루 동안 필사도 하고, 시민센터도 둘러보며 노무현 대통령이 말한 ‘시민의 역할’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요. 노무현시민센터에 필사하러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