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혹시 모를 범죄를 생각해 낯선 사람이 곤경에 처해도 도와주지 말라고 가르쳐야 할까요? 글쓴이는 ‘어린이는 착하다. 착한 마음에는 잘못이 없다. 어른이 해야 할 일은 착한 어린이가 마음 놓고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4월의 첫 뉴스레터입니다. 4월이면 재단 사무실 곳곳에서 노란 리본이 보이는데요. 착한 어린이가 마음 놓고 살아가는 세상, 시민님은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서 오프라인 행사들이 하나둘씩 열리고 있습니다. 3년 동안 멈춰 있었던 봉하마을 어린이날 행사도 다시 열립니다.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재활용 화분 만들기, 숲 밧줄 짚라인, 도자기 물레체험 등 15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어린이날 행사 접수는 다음주 수요일(4월 13일) 오전 10시에 열리는데요. 지금까지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그램이 모두 마감된 것으로 보아 치열한 신청 경쟁이 예상됩니다🔥

시민님은 영화를 본 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없나요? 영화의 내용이나 느낌, 배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건 영화를 보는 것 만큼이나 즐거운 일이예요. 노무현시민학교에서 영화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을 위해 ‘시네마 톡톡’ 강좌를 준비했어요. 강좌는 염찬희 영화평론가가 진행하는데요, 4주 동안 언론과 저널리즘에 관한 영화 4편을 본 뒤, 이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거예요.

대한민국 관광 홍보를 위해 대통령이 직접 CF에 출연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2003년 4월 22일,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 녹지원에서 사물놀이, 널뛰기, 붉은 악마 응원 등 한국의 상징적인 소리와 모습을 담아낸 장면에 출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직접 4마디의 대사를 영어로 소화했는데요. 몇 번의 NG가 있었지만 온화한 미소로 “다시”를 외쳤고 촬영은 재밌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 함께 만드는 <사람사는세상>

시민님, 이번 주 사람사는세상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이번주 뉴스레터는 어땠는지, 앞으로 어떤 소식을 만나고 싶은지 알려주세요.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은 꼼꼼히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