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민님. 한 주 잘 보내셨나요? 

지난주 민주주의에 관한 질문으로 뉴스레터를 시작했는데요. 정의, 공정한 세상, 참여, 대화와 타협… 많은 분들이 답변을 보내주었습니다. ‘다수의 사람이 선택한 것이면 그것이 옳지 않아도 따라야 하나요?😧’란 질문도 있었는데요. 민주주의에 대해 공부하면서 공감되는 질문이었습니다. 2009년 노무현 대통령이 쓴 ‘민주주의의 관용과 상대주의’가 도움이 될 것 같아 뉴스레터를 통해 나눠봅니다.

• 🎬 시네마 톡톡: 언론과 저널리즘에 관한 영화를 보고 염찬희 영화평론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 📝 삶을 가꾸는 시민 글쓰기 모임: 글과 영화를 보고 서로 느낀 점을 나눕니다. 옳은 의견도, 그른 의견도 없습니다.
• 🤠 대통령연설문 필사모임: 노무현 대통령의 ‘신임사무관 특강’ 연설을 함께 필사하고, 그 안에 담긴 생각을 이야기해봅니다.
  
• 📚 독서모임 가지각색: 후원회원이 개설한 독서모임입니다. 같은 책을 읽고, 서로 다른 생각을 교환합니다.

노무현리더십학교 청년 5기는 지난해 11월부터 열심히 달려오고 있습니다. 매 주말 온라인 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강의와 토론, 과제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청년 5기는 ‘지방자치에서의 청년참여 활성화 및 실천방안’을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는 시민님도 의견을 개진하거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자세한 내용을 읽어주세요.

🕊️ 평화토로회 팀: 정책의 시작은 공론. 가까이서 충분히 나눌 수 있는 평화를 함께 토로해봐요.

🤼‍♀️ 울동네 운동회 팀: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청년의 스포츠기본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릴 계획입니다.

🐯 호남이니? 팀: 호남지역 지자체장, 시의원, 구의원 후보자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듭니다.

⭕ TK30 팀: 대구경북 지역 청년들의 생각을 시의원들에게 전달합니다. 또한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들과도 나눌 것입니다.

🍃 청출어람 팀: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청년들을 인터뷰해 그들의 비전과 정책을 알립니다.

🗺️ 아직, 우리 여기에 팀: 지방은 청년이 살기 힘든 곳일까요? 지방에서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몇가지 팁을 안내합니다.

🐟 연어 팀: 지역사회에서도 청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평등 임금보장제를 부산시에 제안합니다.

🙋‍♀️ 야 나두 정치 팀: 청년이 시 행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노무현리더십학교 청년 5기는 전국의 청년이 참여한 과정입니다. 지역을 더욱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한 이들의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올해로 만 일곱 살인 이선주 양은 노무현시민센터 건립모금의 첫 후원자입니다. 선주 양의 후원은 엄마인 김미경 님이 세상이 좀더 따뜻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시작했다고 합니다. 미경 님은 “개개인의 소중함과 가치가 인정받고, 그것을 기반으로 믿음이 형성된 사회가 사람 사는 세상”이라 말하는데요. 아이와 함께 건립모금의 시작을 열어준 김미경 후원회원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2005년 10월 13일, 노무현 대통령 부부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농촌사랑 도농상생 한마당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개방은 피할 수 없다 할지라도 개방의 파고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지원은 다하겠다”며 “친환경, 고품질 농업을 육성해서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함께 만드는 <사람사는세상>

시민님, 이번 주 사람사는세상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이번주 뉴스레터는 어땠는지, 앞으로 어떤 소식을 만나고 싶은지 알려주세요.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은 꼼꼼히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