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계절에 꼭 전하고 싶은 마음 하나

2025. 11. 27.

807호│ 웹에서 보기 │ 구독하기

🎹 오늘의 선곡

브라운아이드소울 - 우리들의 순간

안녕하세요.
에디터 B🦸‍♂입니다.

사실 올해 연말 선물 준비는 8월부터 시작했어요. 한여름 햇볕이 뜨거울 때부터 가을을 지나 지금 초겨울까지, 거의 세 달 넘는 시간을 달력 한 장, 문장 한 줄에 마음을 담으며 준비해 왔습니다. 어떤 사진을 보여드리면 좋을지, 어떤 말이 위로될지, 정말 오래 고민했어요.

그렇게 만든 달력과 소식지의 최종본을 이번 주에 드디어 받아봤습니다. 이 선물들은 12월 첫째 주부터 차례대로 발송될 예정이라, 아마 2~3주 안에 후원회원님들 손에도 닿을 거예요. 받으셨을 때 대통령님의 향기나 기억이 살짝 마음을 건드리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2025년도 한 달 정도 남았네요. 연말 모임도 많아지고 바쁜 시기지만, 이번 한 주만큼은 조금 더 따뜻하게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그럼, 이번 주 레터 시작할게요📩

“지방이 주도하는 지방화 시대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 2004. 1. 29.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 선포식에서 -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균형발전선언을 통해,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널리 알리려 했습니다. 노무현재단은 이 중요한 선언의 의미를 새로운 방식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 올해부터 <사람사는세상 영화제>라는 이름으로 1월 29일 균형발전선언을 기념하고 있어요. 🎥

<사람사는세상 영화제>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국가균형발전선언의 가치와

삶의 다양한 시선을 만나는 시간을 선물하고, 독립영화 창작자에게는 꾸준히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국가균형발전선언 22주년 기념
<사람사는세상 영화제> 작품 공모

사람과 지역의 삶을 잇는 <사람사는세상 영화제>, 올해 초 전주에서 찾아뵈었는데요. 내년에는 목포에서! 여러분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 일환으로, 영화제에서 시민들을 만날 작품 공모를 시작합니다.

40분 미만의 단편 중에서 ①‘지역과 사람’, ‘지역과 지역’, ‘지역과 문화’의 상생 관계를 조명하거나 ②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다룬 작품을 모집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출품 안내

접수 기간: ~12월 8일(월) 자정까지
본선 진출작 발표: 2025년 12월 27일(금) 이후

작품 공모 알아보기

🔊영화 상영 이외에도, 학술 행사와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어요. 앞으로 들려드릴 소식도 기대해 주세요!

노무현재단-민주주의·리더십연구회

2025년 하반기 공개 세미나 🔎

우리의 일상을 위협했던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지 벌써 1년이 지났어요. 노무현재단은 계엄 이후의 시간을 다시 들여다보기 위해, 민주주의·리더십연구회와 함께 「권위를 넘어 주권의 시대로: 노무현의 민주주의를 조명하다」를 주제로 공개세미나를 엽니다.

헌정 위기를 국민주권으로 극복한 경험을 돌아보고, 대통령의 민주주의 정신이 오늘 우리 사회에 던지는 질문과 과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마련했어요.

📌 세미나 진행 정보

일시: 12월 18일(목) 15:00
장소: 노무현시민센터 1층 다모여강의실

세미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추후 다시 알려드릴게요!

※ 이미지 출처: 메디치미디어 출간 도서 <빛의 혁명> 카드뉴스 중

💡 세미나에 앞서, 시민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질문을 모으고 있어요. 행사 당일,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형식에 구애 없이 편하게, 평소 궁금했던 이야기를 아래 링크에 남겨 주세요!

질문 남기러 가기

AI시대를 준비하는 시간

AI시대, 나는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까? 🤔

AI 시대,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그리고 부모인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다가오는 12월,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장님을 모시고 ‘AI 시대, 나는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무료 강연을 엽니다. 아이들의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고 싶은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프로그램 정보

일시 : 12월 5일(금) 10:00
장소 : 진영 하모니타운 4층 대강당(김해시 여래로20번길 56)
대상: 중·고등학생 학부모
참가비 : 무료

자세히 알아보기

📆2026 달력 활용법 톺아보기 ✨

많은 분께서 사전 예약으로 구매해 주신 '2026 달력 - 그해, 당신이 곁에 있어서'. 이제는 서울과 봉하의 노란가게 매장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공들여 제작한 만큼, 여러분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2026 달력의 매력 포인트를 설명해 드릴게요!

매월 달력의 뒷면에는 대통령님의 사진과 함께 포근한 일러스트가 있는데요. 사진과 일러스트 사이에는 절취선이 있어서, 깔끔하게 뜯으실 수 있습니다. 떼어낸 그림을 읽던 책 사이에 쏙 꽂으면 책갈피로 변신!

매달 대통령님의 어록과 관련 일정들을 담은 것은 물론이고요. 이번 달력의 큰 변화 중 하나인 노오란 에코링! 한 해를 모두 살아낸 후에 달력을 버릴 때마다 힘들여 철제링을 분리해야 했는데요. 이번에는 종이로 된 에코링으로 바꾸었기 때문에, 종이류로 한 번에 분리 배출할 수 있답니다.

매력 포인트가 많은 2026 달력, 많이많이 찾아주세요😊

구매 문의

▶서울 노무현시민센터 노란가게 070-7931-0961

▶봉하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 노란가게 055-344-1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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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문자로 안내해 드린 후원회원의 날–대전 편은 정말 빠르게 신청이 마감됐어요.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매년 다른 지역으로 직접 찾아갈 예정입니다. <그해, 우리가 있었다>라는 주제처럼 서로의 용기가 모였던 지난 1년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예요. 🤗

현장에 오지 못하시는 분들은 노무현재단 유튜브 생중계로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토요토론과 연계해 회원님들 질문도 받고 있어요. 재단에 묻고 싶은 이야기, 민주주의에 대한 고민 등 편하게 남겨주세요. 모아주신 질문들은 후원회원의 날 행사 현장에서 정성껏 나눌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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