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대에 북극 해빙이 소멸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북극의 해빙은 수십년 전부터 녹고 있었는데요. ‘소멸’은 얼음이 줄어드는 걸 넘어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기후위기는 북극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지난해 수도권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해 13명이 사망하고 약 1500명이 보금자리를 잃었습니다.

노무현시민학교에서는 이번 여름 독서모임 ‘SF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를 진행합니다.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SF소설을 함께 읽고, 책의 작가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기후위기를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시민을 기다립니다.

“앎이 관심이 되고 그 관심이 실천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혼자는 어렵지만, 함께 하면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후위기 학습 공동체에 들어오세요” (노무현시민학교 담당자 화🌸)

노무현시민센터에서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정기문화전 ‘우리 곁의 사람들’을 열고 있어요. 3월부터 6월까지는 ‘음악’을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갔는데요. 6월은 음악을 주제로 한 마지막 달이에요.

그동안 정밀아, 강아솔, 김사월 등 직접 노래와 가사를 지어서 부르는 예술가들을 만나봤는데요. 6월의 게스트는 시와입니다. 시와는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안아주는 노래를 하는 음악가인데요. 처음 들어봤다고요? 괜찮아요. 뉴스레터 담당자도 덕분에 여러 사람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좋더라고요.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직접 들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정보가 아니라 정서이기 때문이다.”

『기후변화 시대의 사랑』이란 책에 적혀 있는 문장입니다. 소설을 쓴다는 게 세상을 얼마나 변화시킬까 싶지만, 이 문장을 생각해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사람의 행동을 바꾸려면 마음이 먼저 움직여야 하니까요. 노무현시민학교에서 짧은 소설 쓰기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약 두 달의 시간 동안 소설을 읽으며 공부해 보고, 나만의 소설을 써 봅니다. 완성된 작품은 재단 홈페이지와 뉴스레터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도 있대요!(이건 담당자도 몰랐는데?)

📆 일시 6월 21일 ~ 8월 9일(매주 수요일) 

🏛️ 장소 노무현시민센터 2층 강의실

😊 우리가 미처 몰랐거나 간과했던 사건, 연설을 다시금 정독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 담당자님이 집사라서 반가웠어요. 시민센터뿐 아니라 봉하마을에 있는 동식물에 대해서도 소식 전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연설문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세계관이 어땠는지를 소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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