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하면 시민님은 어떤 느낌이 드나요? 뉴스레터 담당자는 ‘가장 먼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살아가는 모습도 많이 다르고, 직접 비행기로도, 아니면 이른바 ‘랜선’으로도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10월 4일 노무현재단에서는 10.4 남북정상선언 14주년 특별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방송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찍었는데요. 전망대에 올라서니 북한 땅이 강 너머로 바로 보였습니다. 직접 눈으로 본 북한은 발을 뻗으면 건너갈 수 있는, 정말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10월의 뉴스레터 일러스트는 2007년 10월 2일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통과하는 노무현 대통령, 권양숙 여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금단의 선, 언젠간 지워지겠지요?

좋은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노무현 대통령은 신뢰, 공정, 성실, 절제, 헌신, 책임 등이 기본적으로 필요하고, 거기에 판단력과 통찰력, 용기와 결단도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뭔가 엄청 많지만, 그만큼 지도자가 배워야 할 덕목이 많다는 뜻이겠지요.

이런 노무현 대통령의 철학에 따라 재단에서는 ‘노무현리더십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노무현리더십학교 청년 5기 전국과정’이 10월 17일 일요일까지 모집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 국정운영 경험에 기초한 리더십을 배우고, 토론과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개인 역량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리더십에 관심있는 청년이라면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