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2 한일 월드컵, 붉은 물결 속의 시민들
지금 북중미월드컵이 한창입니다. 붉은 옷을 입고 거리로 나섰던 그해 여름을 떠올리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흑마의 해’였던 2002년은 유난히 뜨거운 장면이 많았던 해였습니다. 2002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폴란드와 미국, 포르투갈을 거쳐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차례로 넘으며 월드컵 4강 신화를 써 내려갔습니다. 시민들은 약속하지 않아도 거리와 광장으로 모였고, 낯선 사람과 어깨를 걸고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그해 겨울에는 '🌪️노무현 바람(노풍)'이 불었습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후보에서 출발한 노무현 후보는 국민참여경선을 통과하고, 여러 고비를 정면으로 돌파해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세계 축구의 변방으로 불리던 대한민국이 4강에 오르는 과정만큼이나, 그의 도전 역시 예상 밖의 결과를 현실로 바꿔낸 드라마였습니다.
이번 월드컵을 보며 다시 꺼내 보는 그해의 사진들📷 24년 전의 장면이지만, 사진 속 표정과 함성은 아직도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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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전
2002년 6월 4일, 부산에서 열린 조별리그 첫 경기로 대한민국은 폴란드를 2대 0으로 꺾고 월드컵 본선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진은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환호하는 노무현 대통령과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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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전
2002년 6월 10일, 사진은 대구에서 열린 미국전으로 대한민국은 먼저 실점했지만 안정환 선수의 동점골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패배의 문턱에서 터진 극적인 한 골에 빗속의 응원석도 다시 붉게 물들었던 날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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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전
2002년 6월 22일, 광주에서 열린 8강전 사진으로 연장전까지 0대 0으로 맞선 대한민국은 승부차기에서 스페인을 5대 3으로 꺾고 사상 첫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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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과 글로 만나는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경험한 세대에게 노무현의 말과 글은 아직도 생생한 기억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을 직접 만나지 못한 세대에게는 책이 또 하나의 만남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말을 했는지, 어떤 태도로 시민을 설득했는지, 어떤 글로 시대와 마주했는지를 읽다 보면 노무현이라는 사람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과 글, 그리고 리더의 언어를 생각해볼 수 있는 책 세 권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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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의 말하기』
윤태영 저자 | 위즈덤하우스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기록했던 참모의 시선으로 그의 말하기를 들여다보는 책입니다. 대통령이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정리하고, 어떤 언어로 시민에게 다가갔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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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구는 비유에서 탄생한다
책에서 마음에 남은 대목은 노무현 대통령이 비유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전한 이야기입니다. 2002년 11월 부산대학교 앞 거리유세에서 노무현 후보는 부산에서 거듭 낙선했던 자신의 도전을 사자의 새끼에 빗대어 말했습니다.
“사자는 새끼를 낳아서 그냥 키우지 않습니다. 새끼를 물어서 벼랑에 떨어뜨려 살아 돌아온 놈들만 키운다고 합니다. 저는 부산이 계속 떨어뜨린 것이 강한 사자가 되란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제가 살아 돌아왔습니다.”
부산에서의 좌절과 다시 돌아온 이유를 긴 설명 대신 하나의 비유에 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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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국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저자 | 메디치미디어
김대중·노무현 두 대통령의 연설문을 쓰고 다듬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원칙을 풀어낸 책입니다. 대통령의 연설문이 어떤 질문과 고민, 수많은 수정 과정을 거쳐 완성됐는지 따라가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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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한 문장을 찾는 것
책에서 가장 크게 배운 것은 긴 설명보다 핵심을 함축한 한 단어와 한 문장이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다는 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바를 가장 선명하게 담아낼 ‘표어’와 ‘카피’, ‘명제’를 찾기 위해 늘 고심했다고 합니다.
홍보 업무를 하며 제목과 카피를 정할 때마다 이 원칙을 자주 떠올렸습니다. 복잡한 기획의 핵심을 한마디로 보여주고, 사람들이 오래 기억할 이름을 찾는 과정에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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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의 글쓰기』
장훈 저자 | 담담사무소
최근 출간된 『리더의 글쓰기』는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 연설문을 작성한 경험을 비롯해,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민간 조직에서 리더의 메시지를 설계해 온 장훈 작가의 기록을 담았습니다. 연설문뿐 아니라 보고서와 발표문, 기획서에 이르기까지 책임 있는 자리에 선 사람은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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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한마디
책에는 참여정부 연설비서관실에서 근무하던 시절의 일화도 담겨 있습니다. 자신의 글이 대통령의 연설을 맡기에 부족하다고 느껴 그만둘 생각까지 했던 장훈 작가에게 노무현 대통령의 칭찬은 다시 글을 쓸 힘이 되어주었다고 합니다.
"참 잘 썼다! 누가 썼지? 고맙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의 시간을 붙들고, 다시 걸어갈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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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희·변영주의 〈문화정변〉이 여름 음악 축제 '여우락 페스티벌'을 만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여름·음악·페스티벌'을 키워드로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만나는 새로운 흐름을 이야기합니다. 출연자로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님과 가야금·가창·랩을 넘나드는 싱어송라이터 삼산 님이 함께합니다.
✅접수 : 6/18일(목) 오후 7시
✅일시 : 6/25(목) 오후 6시 30분 ✅장소 : 노무현시민센터 지하 2층 가치하다
✅참가비 :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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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는 만드는데 금은 왜 못만들까? [화학 연대기]
장홍제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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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커뮤니티, 나무위키" 사이버 렉카가 혐오 장사 하는 법
황희두 이사, 금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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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습니다😊 노통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참 거시기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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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주권자로 계속 일깨우는 글을 원합니다. 국민이 기본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이야기들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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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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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8-0523
본 뉴스레터는 노무현재단 전략기획팀에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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